[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5일간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3(Hannover Messe)’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로보티즈]
[사진=로보티즈]

하노버 산업 박람회는 각국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종합 산업 기술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는 '산업 대전환-차별화'를 대주제로 ▲ 산업 자동화와 동력전달 ▲ 에너지 기술 ▲ 디지털 융합 ▲ 공학 부품·기술 ▲ 연구기술 ▲ 유공압기술 ▲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 등 7개의 주력 박람회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산업 대전환-차별화’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4000개 이상의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로보티즈를 포함한 약 70개 사가 함께 한다.

특히 수출 비중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기술경쟁력을 더욱 인정받고 있는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6홀, G73)에서 자동화 장비 관련 시장을 타겟으로 제품 홍보 및 주요 고객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주력 제품인 로봇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 ▲다이나믹셀-Y 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DYNAMIXEL DRIVE(DYD) ▲로봇 그리퍼 등 제품 및 기술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다이나믹셀-Y’는 하반기에 출시될 차세대 다이나믹셀 시리즈로 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DD)의 높은 속도와 제어 성능을 기반으로 한 전자식 브레이크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DYNAMIXEL DRIVE(DYD)를 통해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로보티즈 담당자가 상주하며 기존 또는 신규 파트너사와 대면 미팅을 진행,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하는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 산업 속 로봇 기술의 응용 범위는 다양하게 넓혀 가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고 있는 로보티즈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기계 및 전시 공학 분야의 인사이트 발굴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DYNAMIXEL) X와 P시리즈들은 현재 로보티즈 실내 자율주행 로봇인 ‘집개미’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일개미’를 포함해 자동화 설비부터 협동 로봇까지 로봇 구동 과정의 핵심 부품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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