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티맥스는 에이버리데니슨과 RFID 기술 기반 솔루션의 국내 상용화 및 고도화를 목표로 차세대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을 공동 모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티맥스]
[사진=티맥스]

양사는 RFID 특화 창고 시스템 및 물류 공급망에 걸쳐 실시간 재고 알림을 제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티맥스그룹은 슈퍼앱 플랫폼 등 자사의 핵심기술을 사용해 비접촉 인식 시스템인 ‘RFID’ 특화 창고 운영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시스템 통합, 인공지능 외 기타 필요 기술 및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한다.

UHF-RFID 기업인 에이버리 데니슨은 배송 속도, 정확성, 효율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디지털 인식 기술을 공급함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7일 박대연 티맥스 그룹 회장, 장영환 부회장, 곽태우 티맥스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하고, 아닐 쿠마르 샤르마(Anil Kumar Sharma) 에이버리데니슨 아시아태평양 수석부사장, 마이클 카우프만(Michael Kauffman) 에이버리데니슨 글로벌 물류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티맥스 관계자는 “향후 물류 센터에서는 상품 입고에서 출고를 거쳐 고객의 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트래킹 및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상품이 빠르게 분류 및 배송됨에 따라 인건비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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