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아크로니스는 3일 ‘프로스트앤설리번의 프로스트 레이더: 서비스형 재해복구’ 보고서에서 ‘행동하는 기업(Company to Action)’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 로고. [사진=아크로니스]
아크로니스 로고. [사진=아크로니스]

아크로니스는 12개의 다른 경쟁업체와 함께 성장 및 혁신(growth and innovation) 부문에서 쿼드런트 내 상위권에 등재됐다. 이 보고서는 아크로니스를 ‘투자, 파트너십 또는 벤치마킹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기업’으로 평가했다.

프로스트 레이더(Frost Radar)는 프로스트앤설리번이 매년 발표하는 벤치마킹 시스템 및우수 기업 평가 보고서다. 지난 2022년 11월에 발표된 DRaaS 레이더는 각 산업에서 성장 기회를 가장 잘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레이더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해당 기업이 성장 잠재력, 모범 사례, 경쟁력, 고객 가치, 파트너 잠재력 등의 범주에서 우수성을 입증했음을 의미한다.

보고서 X축은 혁신 지수를 의미하며 기업의 파괴적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와 이러한 트렌드에 도전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능력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Y축은 성장 지수를 의미하며 매출, 시장 점유율, 비전, 영업 및 마케팅 역량 등을 분석하여 수치화한다. 프로스트 레이더 도표는 기업의 성장 실적을 나타냄과 동시에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의 건전성 및 비전의 성숙도를 보여준다.

이 평가에서 프로스트 레이더는 서비스형 재해 복구(DRaaS, 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별 장점을 비교했다. 프로스트 레이더는 특히 고객이 재해 복구 서비스를 맞춤화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고급 보호 팩(어드밴스드 팩)을 제공하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를 최고의 혁신 제품으로 꼽았다. 고객 또는 서비스 공급업체의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강력한 구성 요소를 추가하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비용을 제어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아크로니스가 2021년 대비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60%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 찬사를 보냈다. 아크로니스는 채널을 통한 판매를 늘리기 위해 매력적인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함께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시냅시스(Synapsis), 2020년에 데이터 보안 기업인 사이버링스(CyberLynx), 데이터유출방지기업인 디바이스록(DeviceLock), 2019년에 클라우드 보안기업 파이브나인(5nine) 등의 데이터 보호 및 보안 관련 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점도 성장을 이끄는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했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 칸디드 뷔스트(Candid Wüest) 부사장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프로스트 레이더 DRaaS 보고서에서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벤치마크 결과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아크로니스는 사이버 보호 및 DRaaS 분야 리더로서 제품 및 파트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아크로니스 사이버 위협 보고서: 2022년 연말 에디션’에 따르면 랜섬웨어가 계속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랜섬웨어 조직이 2022년 하반기에 매달 200~300명의 새로운 피해자를 추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랜섬웨어 사고가 25% 증가하고 랜섬웨어 공격의 40%가 범죄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기업 사이버 프로토콜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DRaaS가 필수적이다.

칸디드 부사장은 “프로스트앤설리번의 보고서에서 아크로니스를 ‘업계를 미래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instrumental in advancing the industry into the future)’고 평가한 부분이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이자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말하며 “사이버 범죄가 존재하는 한 아크로니스의 일은 계속될 것이다. 앞으로도 DRaaS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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