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인티그리트는 최신 AI 비전 기술과 데이터 매쉬업 기술을 결합한 소셜 로봇 'GPT-플래티'를 개발해 상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인티그리트]
[사진=인티그리트]

GPT-플래티는 로봇에서 생성되는 위치정보와 비전정보를 챗GPT와 연동해 고객에게 대화형으로 정보를 안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소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GPT플래티는 퀄컴 로보틱스 프로세서와 5G,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실시간 영상전송 표준인 WebRTC 등을 탑재했다. 12개의 서로 다른 화각과 해상도 기능을 가진 멀티 카메라와 고성능 AI비전 분석 플랫폼을 장착했다. 공간의 미세한 변화를 탐지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의 혼잡도와 동선, 행동, 인구 특성 등 특이점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알림을 제공하는 안전을 높이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GPT-플래티는 대형 백화점이나 복합 문화 쇼핑몰과 같은 대중 시설에서 방문하는 고객층의 특성에 따라 반응하는 생성형 정보와 영상을 제공한다. 정해진 경로만을 따라 주행하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고객의 혼잡도 변화에 따라 최적화된 주행루트를 생성하는 더 지능적인 자율주행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영상과 주행정보를 초저지연 영상 제어와 관제도 제공해 실시간 시설의 안전 점검이 요구되는 스마트팩토리 현장과 다중복합시설에서 멀티미디어 영상정보와 음성 대화 기능을 통해 체험형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석 인티그리트 사장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서빙로봇과 모빌리티, 드론에서도 대화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시대가 가까이 왔다”며 “로봇의 기능과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호환과 연동 시대를 앞당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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