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데이터브릭스 코리아는 2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을 소개하며 확장성 있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에코 시스템 강화와 사용자 커뮤니티 지원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한국 시장 투자확대와 레이크하우스의 도입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장정욱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대표. [사진=데이터브릭스]
장정욱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대표. [사진=데이터브릭스]

장정욱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대표는 “레이크하우스는 기업들 내부에 있는 필수적이고 매우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더 낮은 비용, 더 빠른 혁신을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진화한 아키텍처 프레임워크”라고 말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많은 고객의 실제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고객과 관계를 확대해 가는 것이 데이터브릭스 코리아의 비즈니스 핵심 전략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지원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브릭스는 레이크하우스 기업으로,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레이크의 장점을 결합한 데이터, 분석 및 AI를 위한 개방형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무신사, 데브시스터즈, G마켓 등 여러 기업과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을 통한 비용 최적화를 이루고 있다.

한국 시장 투자 확대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기술 전문가, 영업, 서포트 엔지니어 등 고객 지원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을 확충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고 고객 성공 사례를 견인해 간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지난해 아태 지역에서 80% 이상의 성장이 있었고, 600명 이상의 임직원과 함께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1년 만에 2배 이상의 직원 확충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크하우스의 비전과 데이터브릭스의 성장 가능성을 본 많은 파트너가 현재 비즈니스를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브릭스는 배치, 스트리밍 형태로 수집되는 대량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기존의 복잡한 아키텍처를 단순화시킨다. 오픈 소스 및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돼 벤더에 종속되는 위험 요소를 피하고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장 대표는 “2023년에는 더 많은 조직이 데이터 사일로와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데이터와 차세대 AI 기술이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데이터브릭스의 성장 동력으로 ‘오픈’을 강조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중앙화된 엔진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오픈소스 기반 커뮤니티 중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데이터브릭스는 기술적인 발전 방향을 잡는 데 있어서 오픈소스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발생하고 있는 혁신이 저희 제품의 혁신을 같이 돕고 여러 이슈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브릭스는 국내 마케팅 강화를 위한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4월 25일 ‘Data+AI World Tour’를 국내에서 개최하며 데이터 혁신의 여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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