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70개사 증가, 더욱 풍성한 볼거리 기술 시연 '인기'

최신 자동차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인 ‘오토모티브월드 2016(AUTOMOTIVE WORLD 2016)’이 리드 엑스포 재팬(REED EXPO JAPAN) 주관으로 1월1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성황리 개막했다.

▲ ‘오토모티브월드 2016(AUTOMOTIVE WORLD 2016)’이 1월1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개막했다.

이번 2016년 전시회는 810개사가 참가하면서 전년(636개사) 대비 170개사가 증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오토모티브월드는 △자동차 설계 기술과 소제부품 및 데스팅 관련장비를 소개하는 ‘CAR-ELE JAPAN’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모터, 인버터, 이차전지 등의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EV JAPAN’ △자동차 경량화에 필요한 소재 부품과 가공기술을 소개하는‘ Automotive Weight Reduction Expo(자동차 경량화 엑스포)’ △텔레매틱스 서비스와 운행관련 시스템을 소개하는 ‘Connected Car JAPAN(커넥티드 카 재팬)’ △자동차 부품 가공기술 및 양산/시제품 수탁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PROCESSING TECHNOLOGY EXPO(프로세싱 기술 엑스포)’ 등 총 5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

특히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개발 솔루션으로 구성된 한국관(Korean Pavilion)이 별도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는 센싱과 카메라 솔루션을 이용한 ADAS 시스템을 데모로 시연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기술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데모가 다양하게 전시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은 센싱과 카메라 솔루션을 이용한 ADAS 시스템을 데모로 시연했고 르네사스는 자율주행차를 경험하는 가상현실 VR체험을 마련했다.

▲ 퀄컴 자동차 무선충전 시스템

퀄컴은 자동차 무선충전 시스템(Wireless Electric Vehicle Charging, WEVC)을 선보였고 마이크로칩은 모션으로 자동차 시스템을 제어 하는 3D 기술, 확장된 디스플레이 등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여러 업체들이 다양한 데모를 선보였다.

▲ 르네사스는 자율주행차를 경험하는 가상현실 VR체험을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동안 자동차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글로벌 제조사가 말하는 자동차의 진화와 미래'란 주제로 스바루와 BMW, 볼보 등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또 ‘도요타, 닛산, 혼다의 자율주행 전략’과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시스템부터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의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 '글로벌 제조사가 말하는 자동차의 진화와 미래' 컨퍼런스

개막식 커팅식과 VIP리셉션 행사에는 도요타, 혼다, 미쓰비시 등의 일본 자동차 기업과, 제너럴 모터스, 포드, 현대자동차, 볼보, 베이징일렉트로닉 등 해외 자동차 기업의 대표 및 임원이 VIP로 참석했다. 또 보쉬, 덴소, 블루에너지, LG전자, 삼성전자, 리니어, 르네사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부품제조 및 반도체 기업 등이 주요 VIP로 커팅식에 참석했다.

▲ 오토모티브월드 VIP리셉션 행사

이번 ‘제8회 오토모티브월드’는 1월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3일 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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