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위치에 대한 장비 배치 장면 확인 및 탐색 가능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데이터센터 업계 동종 최초의 도구인 Vertiv™ XR 앱을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Vertiv XR 앱은 데이터센터 운영자, IT 관리자, 채널 협력사가 해당 설비에서 장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공간에 버티브 제품을 가상으로 설치한 모습을 볼 수 있게 시각화하는 도구이다. 

[사진=버티브]
[사진=버티브]

이 가상화 기술은 인프라 장비가 어떻게 자신들의 컴퓨팅 성능을 지원하고 물리적 공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장치 설치 공간을 구상하고 설치 후 지원을 제공하는 편리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오늘날 데이터센터 의사 결정자의 판단을 돕는다. 이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Vertiv XR 앱 출시는 버티브의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디지털화 추진 작업의 최신 성과로서, 버티브는 끊임없이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과 채널 파트너가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Vertiv XR 앱은 주택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상용 등급 기술을 데이터센터 분야에 도입하여 개발한 최초의 도구이다. 

이 앱은 컴퓨팅 2022 테크놀러지 프러덕트 어워드(Computing 2022 Technology Product Awards)에서 ‘최고의 디지털 혁신 제품  또는 서비스 – 기업 부문(Best Digital Transformation Product or Service – Enterprise)’에 선정됐으며, IT 채널(IT Channel)에서 ‘2022년에 테스트된 최고의 증강 현실 앱(the best augmented reality app tested in 2022)’이라는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크리스티안 스카르파(Cristian Scarpa) 버티브 유럽중동아시아(EMEA) 최고정보책임자(CIO)겸 고객 및 직원 기술 담당 글로벌 부사장은 “Vertiv XR 앱을 이용해 우리는 대면 물리적 상호 작용과 디지털 기술을 잇는 가교 경험을 만들고 있다”며 “이 앱을 활용해 고객과 파트너는 구매 결정 및 권장에 있어서 더욱 많은 정보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제품이 기존 환경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 또 해당 제품에 대한 세부 정보를 모두 손 안에서 탐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Vertiv XR 앱은 데이터센터, 사무실, 로비 또는 거실 등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서 증강 현실을 사용해 몰입감 있고 사실적인 제품 묘사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제품 선택 및 배치 과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버티브의 다양한 솔루션을 보고 탐색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매 및 설치 이후에도 버티브의 보완 솔루션을 확인하거나 버티브 장비 사용 경험을 소셜 네트워크에서 공유함으로써 앱 활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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