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 지능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 참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마트 팩토리 및 디지털 전환 실현 전략을 발표했다. 

이용하 대표는 “최근 제약회사 제조공정관리(MES)및 디지털 전환 연관 사업을 수주, 이를 마무리했다”며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도 국내 모 배터리 기업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한 ‘Results Achieved’이라는 슬로건을 소개하며 올해 로크웰 오토메이션 비즈니스 비전도 소개했다.

이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담은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 하에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라고 밝히며 “최근 코로나19, 미-중 갈등 심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여러 여건들이 기업 스마트제조에 대한 경영자들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하드웨어 분야에서부터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투자로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및 제어사업 본부장 권오혁 이사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자동화 핵심 플랫폼을 통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지속 가능한 생산을 목표로 삼는 스마트 제조솔루션)를 제공한다”면서 자동화 IIoT 산업 혁신 비즈니스 솔루션을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자동화 IIoT 산업 혁신 비즈니스 솔루션은 스마트 팩토리 실현 기초 단계다.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구현 모델을 구체화한 후 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제어 및 지능화 통합 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권 이사는 또 “제조 및 정보 융합을 위해 이더넷/IP 기반으로 소통, 전사적 제조 지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조 현장 몰입감을 극대화해 운영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측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 측에서도 지속 업데이트가 가능한 스마트 공장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텔리전스 디바이스 (ITD) 사업본부장 신동진 이사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스마트 디바이스에 관해 설명했다. 신 이사는 “스마트 디바이스 없이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할 수 없다. 센서, 안전 및 모터 제어 제품은 물리적 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전환하는 기초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프사이클 서비스 사업본부장 최태능 상무는 고객사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해 역량 및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쉽을 제공하는 ‘LifecycleIQ Services’를 소개했다.

최 상무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LifecycleIQ Services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 지원, 고객 DT 전략을 위한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지원, IT/OT 융합을 통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최 상무는 또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MES(생산관리시스템)와 MOM(제조 운영 관리)은 타겟 산업군에 글로벌 성공사례 국내 적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