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찬호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건물 내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력 배전 시스템 버스웨이의 국내 판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버스웨이는 얇은 막대 형태의 구리나 알루미늄을 절연체로 감싼 후 금속으로 이중 마감한 배전설비의 일종으로, 대용량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으나 단선 위험이 적고 설비 규모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유지보수가 쉽고 설치비용이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러한 이점으로 대용량의 전류전송, 효율적인 공간활용, 시공의 편리성으로 초고층 빌딩, 오피스 빌딩, 지식산업센터 및 아파트형 공장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버스웨이와 관련해 5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적으로 7만km 이상의 버스웨이를 설치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버스웨이는 품질 측면에서 업계 표준을 갖췄다. 국제 인증 IEC 61439-6 :2012을 준수하고 있다. 버스웨이는 저압 및 고압 배전 시스템의 일부로, 완전한 전기, 기계 및 통신 호환성을 통해 최적화하고 시스템에 맞는 전기 설비를 가능하게 한다.

이밖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버스웨이는 99.9% 구리 소재를 사용해 표면 산화를 최소화하고 낮은 표면 접촉 저항과 낮은 전압 강하를 보장한다. 구리의 이러한 특성과 알루미늄의 가벼움이 결합돼 배전 성능도 뛰어나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워프로덕트 사업부 본부장은 “최근 건축물이 고층화되고 대규모화됨에 따라 버스웨이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버스웨이는 오랫동안 전세계 시장에서 제품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