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찬호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빈센트 로취(Vincent Roche) ADI CEO겸 이사회 의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산하 기후리더 연합의 회원이 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이니셔티브로서 2014년 출범한 기후리더 연합과 회원사들은 2030년까지 매년 1기가톤 이상씩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2050년까지는 넷 제로를 달성한다는 자신들의 공동 목표에 정책 입안자들을 참여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연합은 백서와 보고서를 발행해 리더들에게 탄소 제거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업계 간 협업 및 지식 공유를 촉진한다.
빈센트 로취 CEO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핵심 목적은 고객과 협력하여 우리의 일상과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 혁신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기후 리더 연합 가입은 넷 제로(Net Zero) 전환을 가능하게 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포부와 실천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결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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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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