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찬호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싱가포르 통신사 ‘스타허브’와 함께 동남아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과 더불어 통신업계 디지털 전환(DX)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통신 기술을 결합해 동남아 지역 내 통신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스타허브와 MSP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타허브가 클라우드 MSP 사업자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스타허브 파트너사에게 기술 전문성 및 리소스를 지원한다. 동남아시아 지역 GTM (Go-to-Market) 전략을 함께 추진하고, 통신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통신 기술은 통신 회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필수 기반 중 하나다. 통신사들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가 가능하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고객 데이터센터로 확장해 고객들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컨테이너 플랫폼에서 5G Core 솔루션과 다양한 워크로드(Workloads)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방침이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APAC 사업개발 대표는 “클라우드와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스타허브와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력 및 노하우가 결합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 개발 및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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