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마이크론이 21일(현지시간) 자체회계연도 1분기((9월-11월)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론 CI [이미지=마이크론]
마이크론 CI [이미지=마이크론]

마이크론의 자체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40억 9000만 달러(5조 2680억 원)로 전년동기대비 46.9% 감소했으며, 분기 손실은 1억 9500만 달러(2500억 원), 주당순이익(EPS)은 0.18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마이크론은 현재 공급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며 자체회계연도 하반기부터는 고객 재고 개선으로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의 자체회계연도 2분기 실적(12-2월)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론은 2분기 매출이 시장컨센서스 대비 소폭 개선된 38억 달러(4조 5940억 원)에서 40억 달러(5조 1520억 원), EPS는 -0.52~0.72 달러 손실이 예상된다.

마이크론의 가이던스 상향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소폭 예상된다. 마이크론은 미국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실적을 먼저 발표해 메모리 업계 주가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6시 30분 기준 50.6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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