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CCell이 런던에서 열린 2022 일렉트라 어워드 올해의 전력 시스템 제품 부문에서 13개의 경쟁사를 제치고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카트리네 딕스(Katrine Deeks) CCell 최고 마케팅 책임자가 대표로 수상했다. [사진=CCell]
카트리네 딕스(Katrine Deeks) CCell 최고 마케팅 책임자가 대표로 수상했다. [사진=CCell]

CCell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해양 생태계와 전 세계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하며 연안 침식을 완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전 세계 해안선의 51% 이상이 침식되고 있으며, 해안 지역사회와 생계를 잠식하고 있다. CCell은 재생 에너지와 혁신적인 전력 변환 기술을 활용해 바닷물을 전기 분해해 연안 침식을 방지하고 지역 사회를 구하고 있다.

CCell은 바이코의 FPA(Factorized Power Architecture)를 통해 파도 및 태양에너지를 활용하여 큰 입력 전압을 생성하며, 최적의 전기분해 공정에 필요한 출력 전압을 제공한다. 이 전력 모듈 기술로 CCell Sense 플랫폼을 구성하고 해양 생태계를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서식지와 연안환경을 복원할 수 있다.

CCell의 산호 재배 시스템은 대형 강철 프레임을 양극 및 음극(전극)으로 활용하는 해수 전기분해 기술로 탄산칼슘(석회석)을 고착시키고 새로운 산호가 자라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 기술로 산호가 자랄 수 있을 만큼 튼튼한 석회암 기반을 수백 년이 아니라 단 4개월 만에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CCell 대표이사 월 배이트맨(Will Bateman) 박사는 “저희 CCell이 열정을 갖고 임하는 이 일을 인정해주시고, 이 상을 수상해 영광이다”며 “이에 더해 혁신을 멈추지 않는 파트너와 함께 일해 행운이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코는 오래가고 지속 가능한 살아있는 산호초를 만들 수 있게 전력을 정확한 수치로 공급해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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