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용 ARM코리아 대표이사

안녕하십니까? 전자부품 독자 여러분!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술의 빠른 진보와 함께 새롭게 펼쳐질 새해에 우리 업계와 시장에 어떤 일들이 우리를 놀라게 할 지 벌써부터 기대가 차오릅니다. ARM도 지난해를 짚어보고 올 한 해를 설계하며 고객과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드리고자 합니다.

▲ 임종용 ARM코리아 대표이사

2015년은 ARM이 또 다른 진전을 이룬 한 해였습니다. 저전력을 바탕으로 한 반도체 설계 기술로 ARM은 파트너들과 함께 작년 글로벌 스마트 폰 시장에서는 95%, 웨어러블 90%,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95%, 스토리지 90%, 와이어리스 커넥티비티 60%,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55%, 태블릿 85% 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ARM이 영국 케임브리지의 조그만 사무실에서 설립된지 25주년,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지 18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초기 저전력 칩에서 시작해 이제는 모바일 기기에서부터 가전제품, 자동차, 서버, IoT 기기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디지털 세상을 이끄는 핵심 반도체 설계 기술 제공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ARM은 2016년 새해에는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사물인터넷(IoT) 및 특히 국내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웨어러블과 스마트카 산업에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펼칠 것입니다.

다양한 전자기기를 연결하는 IoT는 핵심 프로세서의 저전력과 보안 기술의 정교함이 요구되는 분야로서 ARM의 역량을 집중해 파트너와 고객에게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핵심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ARM은 2016년 새해 국내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2016년 함께 힘차게 달리는 병신년(丙申年)이 되길 응원합니다. 전자부품 독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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