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클라이온, 일본 기업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협력한다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을 통해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이온과 ‘일본 기업 디지털 전환 및 통합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사는 레거시 시스템(Legacy System) 내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모니터링·유지보수 서비스를 포함해 일본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일본 내 멀티 클라우드 운영 센터도 설치함으로써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즉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현재 ‘오픈프레임’을 통해 일본·미국·유럽 등 다양한 국가 기업 고객에게 대규모 전산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내 애플리케이션·데이터 등 핵심 자산을 클라우드로 안전하게 이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클라이온의 국내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 경험을 토대로 메인프레임 외 리눅스 기반 시스템 전환,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 구축 등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 전반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 일본 법인장 라종필 전무는 “각 사가 보유한 제품·기술력·전문 서비스 등 핵심 역량이 만나 사업적 시너지가 극대화되면서 일본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협약에 앞서 ‘오픈프레임’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해온 만큼 앞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며 해외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