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디지털 전환이 이어지며,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요소 간 연결과 상호작용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화상 미팅, 실시간 미디어 스트리밍 같은 서비스사 대표적이다. 디지털 인프라 상에서 운영되며, 상호연결이 강조됰다.

에퀴닉스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원하는 기업에 원활하고 지연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퀴닉스가 강조하는 ‘상호연결성’과 에퀴닉스의 소비 전력 절감법, 기후를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에 관한 얘기를 들어봤다.

장혜덕 에퀴닉스 코리아 대표 이사. [사진=에퀴닉스]
장혜덕 에퀴닉스 코리아 대표 이사. [사진=에퀴닉스]

Q. 에퀴닉스에서 강조하는 ‘상호연결성’은 
A 상호연결은 에퀴닉스의 핵심 비즈니스다. 에퀴닉스는 전 세계 245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에서 고객에게 저지연성, 고가용성 연결을 제공해 이러한 자산 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에퀴닉스는 매년 글로벌 상호연결 지수(GXI)를 발표한다.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리더가 상호연결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디지털 인프라와 사용자 간의 거리를 없애며, 보다 높은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GXI 2023에서 모든 산업에 속한 기업이 엣지(edge)에서 클라우드(cloud)로 비즈니스를 재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당연하게 생각하나, 생태계와 엣지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서비스형(as-a-Service)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호하고 있는 관계로, 디지털 리더는 생태계가 곧 인프라임을 깨닫고 있는 상황이다.

Q. 데이터 센터 전력 효율성을 위한 에퀴닉스의 방식과 최근의 기술 동향은
A. 에퀴닉스는 2011년부터 지속해서 데이터 센터 내 사용 에너지를 줄이고자 1억 5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수백만 달러 상당의 추가 실행 비용을 투자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연간 41만 5000MWh의 전력 소비량을 절감한 것과 거의 같은 수치의 결과를 만들었다.

먼저, 에퀴닉스의 경우 2020년 에너지 효율성 센터 오브 엑셀런스(EE Center of Excellence)를 개소한 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엔지니어링 기반 EE CoE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혁신과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데이터 센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기술의 영향력을 극대화한다. 에퀴닉스는 목표 달성을 위해 IBX 내에서 전력사용효율성(PUE) 목표 달성을 위한 장기적이고 일관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현지 운영팀을 지원한다.

또한, 모든 IBX 데이터 센터는 효율성 프로그램 기반으로 물, 공기 공급 및 반환 온도를 평가하는 기존의 KPI 대비 성능을 향상할 방법을 추적할 수 있는 5개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러한 KPI는 데이터 일관성을 제공하며 데이터 센터 간 차이에도 불구하고 진행률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Q 에퀴닉스의 현재 재생에너지 사용률과 이를 선택한 이유는
A. 에퀴닉스는 전 세계에 걸쳐 245개의 시설을 갖춘 데이터 센터 분야 선도 기업이다. 따라서, 선두 주자의 책임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에퀴닉스의 탄소배출 절감 전략에 있어 재생에너지는 필수적인 요소다. 고객과 파트너가 친환경 디지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에퀴닉스는 업계 최초로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를 목표했다. 2021년에는 전 세계 재생에너지 사용률 95%를 기록했으며, 한국에서는 100%를 달성했다. 더불어 연평균 PUE를 5% 이상 개선한 바 있다.

Equinix는 진출해 있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재생에너지를 조달한다. 이러한 재생에너지는 다양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인증받은 프로젝트와 제품으로부터 나온다.

Q. 한국 특화 에퀴닉스 전략 소개은
A. 에퀴닉스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환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생태계를 지속해서 확장할 것이다.

에퀴닉스는 Equinix Metal과 Network Edge 등 디지털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더 많은 클라우드와 IT 서비스 제공업체를 확보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과 기존 파트너십 확대 예정이다. 최근 SK쉴더스는 한국에서 에퀴닉스 코리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사업 보안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경우, Platform Equinix를 통해 APEX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출시, 국내 기업이 에퀴닉스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IT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리테일 비즈니스와 별개로 에퀴닉스는 2023년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SL2x와 SL3x로 명명될 xScale 데이터 센터는 45MW 이상의 전력 용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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