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세정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가 고성능 컴퓨팅 시각화 소프트웨어에 연결되고, 엔비디아 A100 및 H100 텐서 코어 GPU(Tensor Core GPU)로 구동되는 시스템에서 새로운 일괄 처리 워크로드를 지원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미지=엔비디아]
[이미지=엔비디아]

엔비디아는 고성능 컴퓨팅 커뮤니티를 위해 실시간 과학 및 산업용 디지털 트윈을 도입했다. 이는 대규모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에 전원을 공급하도록 설계된 컴퓨팅 시스템인 엔비디아 OVX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이자 인프라형 소프트웨어(IaaS) 제품인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를 통해 구현됐다.

옴니버스는 AI와 HPC 연구원, 과학자 및 엔지니어가 기존 A100 또는 H100 시스템에서 실행할 수 있는 배치(batch)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비디오, 이미지 렌더링 또는 합성 3D 데이터 생성이 포함된다.

엔비디아는 HPC 커뮤니티를 위한 보다 원활하고 협업적인 워크플로를 조성하기 위해 인기 있는 과학 컴퓨팅 도구에 대한 연결도 공개했다. 시각화용 애플리케이션 ▲키트웨어(Kitware)의 파라뷰(ParaView) ▲볼류메트릭(volumetric) 렌더링용 엔비디아 인덱스(Index) ▲물리학 머신러닝 모델 개발용 엔비디아 모듈러스(NVIDIA Modulus) ▲대규모 희소 볼류메트릭 데이터 표현을 위한 뉴럴VDB(NeuralVDB) 등이 포함된다.

디온 해리스(Dion Harris)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제품 수석 관리자는 “오늘날의 과학 컴퓨팅 워크플로는 거대한 데이터 세트와 자체 특수 도구를 사용하는 대규모 글로벌 팀이 포함돼 매우 복잡하다”라며 “새로운 지원을 통해 레거시 데이터 사일로(silos)의 잠금을 해제하고, 복잡한 시뮬레이션 및 시각화 파이프라인에서 상호 운용성을 달성하며, 배치 렌더링 워크플로우를 위한 매력적인 비주얼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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