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에버랜드가 공동 주관하는 ‘2022 게임문화제’가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행사다. 콘진원은 게임의 문화적 가치와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문화제를 기획했다.

올해 게임문화제는 전래동화 ‘해님달님’에 등장하는 거짓말쟁이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호탐이 체포 대작전’을 주제로 ▲현장 미션 ▲게임 체험 ▲현장 참여 이스포츠 대회 ▲무대 공연 등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호탐이 체포 대작전은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 라라와 함께 에버랜드로 탈출한 호탐이를 체포할 용감한 게임 속 주인공을 찾는다는 세계관을 담았다. 전래동화라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게임 체험존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가 후원하는 다양한 게임사와 게임산업협회, 청강문화산업대, 전남과학대도 함께 게임 주인공이 되는 체험 공간으로 부스를 꾸몄다. 동심을 유발하는 놀이기구와 오락게임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함께 게임을 하는 레트로 게임존과 교육용 게임존도 마련했다.

e-스포츠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철권 등의 종목으로 치뤄진다. 프로게이머와의 스페셜 토너먼트 및 팬 사인회도 준비됐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게임문화제는 모두에게 익숙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친숙한 게임문화 체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게임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건강한 게임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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