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오라클이 국내 다양한 산업분야의 강소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도입을 통해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례는 ▲포이시스 ▲디지털포토 찍스 ▲신원 ▲알엠소프트 등이다.

오라클CI. [사진=오라클]
오라클CI. [사진=오라클]

국내 금융솔루션 전문 기업 포이시스는 기존 레거시 시스템 사용 시 정전 등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를 극복하고, 비용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 구축을 위해 초기 비용이 과다하게 드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대신 OCI를 도입했다.

포이시스는 데이터베이스(DB)를 이미 오라클 DB로 사용하고 있어 OCI 상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서버 이용이 용이했다. 또한 경제적인 스토리지 비용 덕분에 대용량의 DB 운영이 유리했다고 평가했다.

패션 전문 기업 신원은 최근 자사 브랜드를 포함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입점 된 종합 패션플랫폼 ‘쑈윈도’의 구축을 위해 OCI를 도입했다. 신원은 해당 플랫폼의 첫 구축 당시 인프라 관리 인력 부족과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인프라 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껴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비용과 보안은 업체 선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고, 이에 사내 기간계 시스템인 오라클 DBMS와의 연동성 및 합리적 비용을 높이 평가하여 OCI를 채택했다.

디지털 사진인화 전문기업 디지털포토 찍스는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기존 IDC 운영 방식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전환했다.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보다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테스트와 실제 서비스를 통해 안정성을 확인한 후 오라클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공공부문 기록물 관리 전문 IT 기업 알엠소프트(RMSoft)는 물리적인 서버 기반 구축형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로의 전환을 위해 OCI를 도입했다. 최근 공공기관 내 서비스형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알엠소프트는 기록 및 기록물 보존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플랫폼 ‘아키비스트(Archivist)’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OCI를 도입함으로써 알엠소프트는 서비스의 모든 아키텍처와 출시 환경 구성까지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독형 서비스 모델 환경을 매끄럽게 구축했다. 

김현정 한국오라클 중견중소기업 클라우드 사업부(ODP) 전무는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대기업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중견 및 강소기업들이 함께 이끌어 가는 움직임이 됐다”라며 “오라클 클라우드는 환율상승과 금리인상등 재무적 압박이 커지는 기업고객을 위해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며 뛰어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라클은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혁신을 통해 입지를 더욱 탄탄히 마련할 수 있도록  강점을 살리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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