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화웨이가 2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2022 울트라 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 UBBF 2022)’의 둘째 날 사이먼 린(Simon Lin)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진화된 연결성과 성장 촉진(Advanced Connectivity, Boost Growth)’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먼 린(Simon Lin)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사이먼 린(Simon Lin)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사이먼 린 사장은 이통통신사업자가 가정 및 기업 환경에서 연결의 가치를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따라야 할 로드맵을 제시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녹색 개발을 위한 친환경 네트워크 활용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향상된 가정용 네트워크와 가정용 라이브 스트리밍과 같은 신규 서비스의 등장은 기가비트 광대역 통신에 새로운 요구사항을 가져왔다. 기가비트 광대역과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는 사용자에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이동통신사는 새로운 가정용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으며 연결을 수익화 할 수 있다.

사이먼 린 사장은 가정용 환경에서 연결의 비즈니스 수익화를 위한 세 가지 방법으로 ▲가정으로의 기가비트 ▲공간으로의 기가비트 ▲기가비트와 서비스의 결합에 대해 발표했다.

전통 산업의 디지털 혁신은 더 발전된 연결성을 필요로 한다. 다양한 산업군의 연결성에 대한 각기 다른 요구사항으로 인해 이동통신사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연결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더 많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가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되면서 이동통신사도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어, 사이먼 린 사장은 ▲전용 회선 서비스를 위한 대역폭 업그레이드 ▲시나리오별 차별화된 솔루션 ▲전용 회선 간 업그레이드 등 기업용 연결을 위한 세 가지 방법을 통해 이동통신사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조 연설에서 사이먼 린 사장은 화웨이가 국제전자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의 표준을 제정하고, 네트워크 탄소 데이터 및 에너지 밀도(NCIe) 지표 체계를 공동 정의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들과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먼 린 사장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가장 위대한 예술가만이 대리석에서 조각품을 창조해낼 수 있다”며 “연결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네트워크 이점을 보유한 이동통신사가 이러한 역량을 십분 발휘한다면 전 세계에 무한한 상호 연결의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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