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전희진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 달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고기능성 소재·부품 및 제조공정 개발 기술-경량화·차폐 복합소재, 내장재, 기능성 플라스틱, 열관리(히트펌프), 파워트레인, 반도체·차폐설계’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사진=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사진=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동차 내장재 및 기능성 나노소재 적용기술 ▲미래 모빌리티(전기차)의 통합 열관리 필요성과 효율 개선 방안 ▲미래차를 위한 AI반도체 개발과 전장부품의 전자파 영향 및 전장제품 설계 기술 ▲미래형 모빌리티 경량화를 위한 복합소재 개발과 적용방안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전자파 흡수, 차폐 복합소재 개발 기술 ▲전기차 파워트레인 부품, 소재 개발기술과 상용화 방안 ▲미래 모빌리티 전장부품을 위한 기능성 플라스틱 개발과 적용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모빌리티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으로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을 핵심으로 자율주행차, 드론,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차, UAM(도심항공교통) 등 각종 이동수단은 물론 차량호출, 카셰어링, 승차공유, 스마트 물류, 협력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다양한 서비스 부분을 포함하여 일컬어지고 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에 따르면 파리기후변화협약 등 기후변화 이슈와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 등 ICT 기술 발전에 따라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에서 기계, 금속과 전기, 전자, 정보통신이 결합하는 융합기술 산업으로 변모해 스마트카와 그린카를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관련 산업을 지원 및 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메어커 및 자동차 부품기업은 물론 IT 기업들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차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차량용 경량소재 역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차는 배터리를 비롯해 차량의 전체 중량을 증가시키는 여러 구성요소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차량의 내구도와 연비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차량 경량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하는 다양한 소재·부품 및 공정 산업별 시장 동향과 산업 전반에 걸쳐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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