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전희진 기자] 바이오테크 기업 메디컬오가 최신 설비를 갖춘 원외탕전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메디컬오는 천연물 신약 R&D를 바탕으로 ▲의약품 제조 ▲병원 경영 컨설팅 ▲코스메틱 브랜드 론칭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현재 만성 또는 난치성 질환 등 양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인체 친화적 천연 신물질을 연구개발해 과학적으로 우수한 주사제제 및 약침제제를 생산하고 있다.

메디컬오가 최신 설비를 갖춘 원외탕전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사진=메디컬오]
메디컬오가 최신 설비를 갖춘 원외탕전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사진=메디컬오]

메디컬오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공장을 신축,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원외탕전 공장에 최신 제조 설비 및 조제 공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철저한 안정성 검증 프로세스를 갖춰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화장품 원료 제조 시설도 마련해 메디컬오 특허 성분 기반의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해당 원료를 하니술, 이스라이브러리 등 자사 뷰티 브랜드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메디컬오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검증이 가능하게 된다. 화장품 자체 원료를 직접 생산해 향후 자사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등 사업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디컬오 대표 장동훈 원장은 “원외탕전 공장 설립은 메디컬오의 새로운 도전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우수한 원료를 공급하고 한의학의 치료 범위와 치료율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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