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CES 2016’에서 세계적인 영상 컨텐츠 업체들과 손잡고 자사 제품 ‘올레드 TV’를 통해 다양한 HDR(High Dynamic Range, 이하 HDR) 영상을 시연했다.

HDR은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 LG전자가 올레드 TV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시연하고 있다.

LG전자는 돌비가 만든 HDR 규격 돌비 비전 (Dolby Vision)으로 제작된 데어데블(Dare Devil)과 아마존이 제작한 레드옥스(Red Oaks), 트렌스페어런트(Transparent), 모차르트 인 더 정글(Mozart in the Jungle) 등 최신 미드를 선보였다.
 
유트브의 HDR 영상도 울트라 올레드 TV로 시연했다. 유튜브가 선보이는 HDR 영상은 구글의 독자적인 VP9-Profile 2 기반으로 제작, 전송된다. 유튜브는 올해 안에 HDR 영상을 앱을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영상 컨텐츠 파트너 하모닉(Harmonic)과 손을 잡았다. HDR 기술이 탑재된 올레드 TV는 NASA가 촬영한 우주의 신비로운 어둠과 별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올레드 TV와 독보적인 화질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에게 HDR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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