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전희진 기자] 게임 퍼블리셔 CFK는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자사 인기 콘솔게임을 B tv에 입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B tv에 양질의 콘솔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올인원 플레이박스 ‘PlayZ’를 출시해 게임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CFK의 합류로 인해 더욱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CFK CI(왼쪽)와 SK브로드밴드 CI [이미지=CFK]
CFK CI(왼쪽)와 SK브로드밴드 CI [이미지=CFK]

CFK는 B tv에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를 비롯해 ‘MazM:지킬 앤 하이드’ ‘큐브이’ ‘길고양이 이야기’ ‘홍마성 레밀리아:비색의 교향곡’ 등 5종의 게임을 입점한다. 게임들은 이달 말부터 즐길 수 있다.

CFK는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연내 총 10여 종의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다음 달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에 공동부스로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창식 CFK 대표는 “IPTV 선두기업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자사 게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게임을 이용하는 환경의 허들이 없어진 만큼 대중에게 폭넓게 게임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입점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양사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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