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MS Azure 사용 가능한 ‘뉴타닉스 클라우드 클러스터(NC2)’ 출시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 뉴타닉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의 뉴타닉스 클라우드 클러스터(Nutanix Cloud Clusters on Microsoft Azure)’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타닉스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및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의 통합 관리를 제공하고, 애저 계정 및 Vnet 상에서 워크로드를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애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의 운영 모델을 일관화 및 효율화해 IT 비용관리를 최적화하고 다양한 워크로드 실행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뉴타닉스의 관리 인터페이스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애저 인스턴스를 관리할 수 있다. 앱을 재설계하지 않고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하이브리드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저비용·고효율의 일관된 IT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애저 하이브리드 베네핏(Azure Hybrid Benefit)’과 ‘강화된 보안 업데이트’의 혜택을 통해 비용, 보안 및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기존 라이선스를 애저 클라우드로 이전하거나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애저 간의 이동성을 누릴 수 있다.

라지브 라마스와미(Rajiv Ramaswami) 뉴타닉스 최고경영자(CEO)는 “다수의 기업이 온프레미스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쉽게 스케일링하기 위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라며 “성능 및 보안 워크로드에 대한 비용을 최적화하며, 동시에 유연한 구독 모델을 도입하고 있는데, 애저 상의 NC2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앱과 데이터를 일관되게 관리함으로써 애저를 사용하는 고객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