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SK이노베이션,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울산 지역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3개월간 1만식의 영양 간식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박정원 SK이노베이션㈜ CLX대외협력실장, 김두겸 울산시장, 홍성임 행복도시락 울산점 이사,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진=행복얼라이언스]](https://cdn.epnc.co.kr/news/photo/202210/228436_229517_209.jpg)
결식우려아동 영양 간식 꾸러미 지원 사업은 결식우려아동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협력해 영양가 있는 식품으로 구성된 간식 꾸러미를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 간식 꾸러미는 결식우려아동들의 건강한 일상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 우유, 건강 시리얼, 요플레, 계란 등 필수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되는 간식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200명으로, 3개월 동안 총 1만식의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제공해 아동들의 건강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11일에는 울산시청에서 결식우려아동 영양 간식꾸러미 전달식도 진행했다. 김두겸 울산시장, 박정원 SK이노베이션 CLX대외협력실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성임 행복도시락 울산점 이사가 참석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지원에서 울산시는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발굴을 통한 대상자 선정 등 관련 행정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과 울산항만공사는 총 8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협력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SK이노베이션이 기탁한 기부금 6000 만 원에 대한 투명한 관리와 운영을,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 울산점은 영양 간식 꾸러미 제조·배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언제나 발벗고 나서주시는 울산항만공사와 SK이노베이션 등 멤버사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방정부, 일반시민, 지역사회와의 주도적인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세이프티넷(Safety Net)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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