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성남·아산·안산·위례·창원·천안 등 6개 지역에서 지정된 구역에 기기 반납 및 주차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T 바이크 주차존’을 연말까지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최근 이용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전기모터를 탑재한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의 전기 자전거 도입 ▲인천 검단, 울산 등에서 일반 자전거를 추가 운영 ▲킥보드 채널링 서비스도 제공 중에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주차 문화 개선을 위해 도크리스(Dockless) 방식의 이용 편의성을 유지하며, 다른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방식의 ‘T 바이크 주차존'을 도입해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T 바이크 주차존’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 및 GPS 등 ICT 기술을 통해 운영된다. 카카오 T 바이크 서비스 이용시 설정 목적지 주변 주차존 설정 여부를 확인한 다음, 기기 이용 후 반납시 주차존 위치에 주차한다. 이용 종료 후에는 주차사진을 촬영해 등록하면 GPS 기반으로 주차존 내 반납 여부를 판단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정된 주차존 내에 기기를 반납한 이용자에게는 카카오 T 앱에서 서비스 이용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카카오 T 포인트(200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 T 바이크는 단순히 라스트마일을 책임지는 이동 수단을 넘어 이용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유 경제 인프라의 확대 속도에 발맞춰 서비스 운영 노하우 및 고도화된 ICT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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