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딜로이트, 엔비디아 AI·옴니버스 플랫폼 기반 새로운 서비스 제공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AI 컴퓨팅 기술 기업 엔비디아가 딜로이트(Deloitte)와의 협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들에 엔비디아 AI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Omniverse™ Enterprise) 플랫폼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구현·배포를 지원한다.

제휴 확대를 통해 딜로이트는 고객이 엣지 AI·음성 AI·추천 시스템·챗봇·사이버 보안·디지털 트윈 등을 포함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치하는 데 유용한 엔비디아 플랫폼을 이용 가능하다.

딜로이트는 다국적 기업 등의 고객을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역량을 확보한다. 엔비디아의 AI 제품과 기술은 딜로이트의 심층 AI 경험과 합쳐져 경쟁 우위 확보·고객 경험 향상·운영 최적화·새로운 시장에서의 혁신 비즈니스 출시와 같은 주요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경제 기반을 혁신시키고 있다”며 “양사는 기업이 AI를 적용해 산업을 재창조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파트너십을 수립 이후 선도 기업들이 혁신적인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지원해왔다. 배달 효율성 향상을 위해 비전 AI를 사용하는 미국 우정국(U.S. Postal Service)과의 작업, 세계 최대의 식품 서비스 업체들을 위한 고객 경험 현대화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