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12V 차량 전기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기능을 강화한 자동차용 교류발전 레귤레이터 L9918을 출시했다.

이 레귤레이터는 교류발전 여자 전류(Excitation Current)를 제공하는 MOSFET과 여자가 턴오프된 경우 회전자 전류(Rotator Current)를 처리하는 프리휠링(Freewheeling) 다이오드를 갖추고 있다. LRC(Load Response Control) 및 리턴 LRC로 동작하는 폐쇄 루프는 차량의 전체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변하더라도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12V 차량 전기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기능을 강화한 자동차용 교류발전 레귤레티어 L9918을 출시했다. [이미지=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12V 차량 전기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기능을 강화한 자동차용 교류발전 레귤레티어 L9918을 출시했다. [이미지=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여자용 MOSFET은 일반적인 동급 레귤레이터보다 더 많은 최대 13A를 코일에 제공하기 때문에 전력요건 변동에 대한 응답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이 MOSFET은 최신 제조공정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RDS(on)을 지원하며,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효율을 높여준다.

L9918은 비휘발성 메모리가 통합돼 고객은 전압 설정점과 교류발전 특성 등의 파라미터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최대 9개의 극쌍을 가진 교류발전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다른 레귤레이터에 비해 더욱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해 다양한 충전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한다.

이외에도 LIN(Local Interconnect Network) 버스 인터페이스를 갖춘 L9918은 차량의 전기/전자 인프라에 쉽게 연결해 외부 ECU(Electronic Control Unit)로 관리할 수 있다. ECU는 목표 전압을 포함한 설정을 명령하고, 상태 및 진단 정보를 판독한다.

L9918의 안전 및 오류방지(Failsafe) 기능에는 위상 신호에 의한 자체 시동 활성화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어떤 이유로든 LIN 연결이 차단될 경우 교류발전 전압 설정점을 독립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레귤레이터는 통신이 복구되면 제어 신호를 ECU로 돌려보낸다. 전류 제한, 과전류 보호, 열 보호 기능도 내장됐으며, 시스템 온도 변화에 따라 목표 전압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열 보상 기능도 있다.

L9918은 VDA(Verband der Automobilindustrie) LIN 교류발전 레귤레이터 사양을 준수하며, AEC-Q 100 인증 획득 및 ISO26262 준수는 물론, 기능 안전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ASIL-B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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