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인스퍼, AI사업 파트너쉽 협약 체결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IT 전문기업 다올티에스가 글로벌 IT기업 인스퍼인포메이션(이하 인스퍼)와 인공지능(AI)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스퍼는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부문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으로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 서버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협약을 계기로 다올티에스는 AI솔루션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인스퍼의 인프라·솔루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SMB) 분야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AI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다올티에스는 지난해 8월부터 AI 비즈니스에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자율주행 ▲신약개발 ▲챗봇 ▲헬스케어 ▲가상현실(VR)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AI 기술 인프라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AI사업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인스퍼와 새로운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AI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 대한 기술 지원과 영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