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 커세어가 LG디스플레이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밴더블 게이밍 모니터인 ‘제논 플렉스 45WQHD240 OLED(XENEON FLEX 45WQHD240 OLED)’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논 OLED 밴더블 모니터 [사진=커세어]
제논 OLED 밴더블 모니터 [사진=커세어]

최신 W-OLED 기술을 탑재한 제논 플렉스 OLED는 혁신적인 이미지 품질, 뛰어난 블랙 레벨과 응답 시간을 자랑하며 45인치 21:9 화면비 패널의 휘어짐 정도를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제논 플렉스 OLED 모니터는 뛰어난 가용 범위를 자랑하기 때문에 업무·작업을 할 때에는 완전 평면으로, 시뮬레이션·슈팅 게임을 즐길 때에는 몰입감을 더해줄 800R 곡선으로 사용하는 등 콘텐츠에 맞는 디스플레이 곡률을 단 몇 초만에 조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게이밍 패널 성능과 결합해 가히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제논 플렉스 OLED 모니터의 45인치 스크린과 3440×440 해상도(21:9 화면비)는 게이밍, 업무, 영화 감상 등 활용 목적에 따른 이상적인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스크린 크기와 화면비 조합은 49인치 32:9 화면비의 울트라 와이드 보다 20% 더 큰 화면 영역을, 34인치 21:9 화면비의 울트라 와이드 보다 81% 더 큰 화면 영역을 선사한다. 눈부심과 빛반사를 줄이기 위해 특별 제작된 눈보호 반사 방지 코팅으로 마감된 이 제품은 몰입감 넘치는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를 목표로 제작됐으며 LG 디스플레이의 블루 라이트 저감 기술을 탑재해 하루 종일 보고 있어도 눈의 피로감이 덜하다.  

LG W-OLED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제논 플렉스 OLED 모니터의 자체발광 OLED 픽셀은 최대 1000nit의 밝기와 135만:1의 명암비로 실제처럼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전한다. 0.03ms의 고속 GtG 반응 속도, 0.01ms의 픽셀 온‧오프 타임, 최대 240Hz의 주사율로 모션 블러가 거의 없으며 게임 화면을 완벽하게 재생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G-SYNC,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준과 호환된다.

또한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기 위해 정교한 번 인(burn-in) 방지 시스템을 장착해 전원을 켜고 끌 때, UI와 OS를 장시간 사용한 후에도 깨짐없는 완벽한 이미지를 보장한다. 

데니스 잭슨(Dennis Jackson) 커세어 시스템 제품 관리‧마케팅 수석이사는 “LG 디스플레이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논 플렉스 OLED 모니터는 모든 게이머들의 니즈를 뛰어넘는 성능과 유연함을 선사하고 게이밍 모니터의 새로운 클래스를 열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민아 LG디스플레이 게임 전략‧마케팅 팀장은 “커세어는 구부릴 수 있는 W-OLED 디스플레이를 게이머에게 제공할 완벽한 파트너이다”며 “이 새로운 클래스의 게이밍 디스플레이가 PC 애호가들에게 속히 선보이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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