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22 아시아퍼시픽 D조 예선 결과. [사진=컴투스]
SWC2022 아시아퍼시픽 D조 예선 결과. [사진=컴투스]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컴투스는 세계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2’(SWC2022)이 미주 지역 패자전과 아시아퍼시픽 D조 동남아와 호주 지역 예선 경기를 끝으로 글로벌 전 지역 예선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각 지역컵 참가 선수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SWC2022’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특히 본선인 지역컵부터 3년만에 오프라인 유관중 행사로 개최돼 지난 6월 모집 단계부터 전 세계 ‘서머너즈 워’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

미주 지역 예선은 예선 출전자 절반이 올해 첫 ‘SWC’ 데뷔로, 신예와 전통강호의 대결로 주목받았다. 앞서 21일부터 22일 열린 예선에서 넷 중 세 티켓을 대회 유경험자들이 싹쓸이하며 노련함을 입증한 가운데, 28일 새벽 패자전에는 지난 경기에서 고배를 마신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남은 기회를 두고 열두 선수들이 각축전을 벌인 끝에, ‘SWC2021’ 아메리카컵 공동 3위를 기록한 ‘TRUEWHALE’이 가장 먼저 본선행에 성공하고 지난해 월드파이널까지 진출한 ‘MADREAMDY’와 신인 ‘FALLINGFLOWER’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데뷔전을 치르는 ‘ELMIMO’와 ‘SWC2018’ 아메리카컵 우승자 ‘DRMZJOSEPH’ 선수가 승부를 겨뤘으며, ‘DRMZJOSEPH’이 세 개 매치를 먼저 승리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SPIRES’와 ‘FALLINGFLOWER’ 등 루키 2인방이 데뷔에 성공하고 ‘ZEFA’, ‘RAIGEKI’, ‘BIGV’, TRUEWHALE’, ‘MADREAMDY’, ‘DRMZJOSEPH’까지 총 8명의 선수가 아메리카컵에서 맞붙게 됐다.

아시아퍼시픽 D조 동남아와 호주 지역 예선전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치러졌다. 27일 첫 번째 경기에서는 지난해 아시아퍼시픽컵 4위에 머무른 ‘DOCTHURR’가 작년 월드 챔피언인 ‘DILIGENT-YC’를 꺾고 첫 번째 티켓을 획득, ‘SWC’ 신흥 강대국 태국의 파워를 보여주며 관중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28일 패자전에서는 남은 본선 티켓 한 장을 향한 선수들의 접전이 벌어졌으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강력한 우승 후보 ‘DILIGENT-YC’가 라운드 2에서 탈락해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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