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직업창업기업 지오로봇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오로봇은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지오로봇 강태훈 대표이사(왼쪽)와 김두호 전무이사(오른쪽) [사진=지오로봇]
지오로봇 강태훈 대표이사(왼쪽)와 김두호 전무이사(오른쪽) [사진=지오로봇]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는 정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우수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지오로봇은 협업이 가능한 모듈형 이동로봇 개발·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핵심기술로는  산업현장에서 단순이동이나 제한적인 협동을 극복 가능 하도록 레고블럭처럼 조합해 새로운 유닛을 만들어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로봇으로, 물류센터나 자동차 제조공장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다.

지오로봇은 올해 회사설립과 동시에,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로부터 기업가치 50억 원을 평가 받고 시드투자유치 한 바 있으며, 강태훈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로봇연구 개발과 실용화 기술개발을 수행해온 발명가로 로봇분야·헬스케어분야 등의 특허 30건과 다수의 기술이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강태훈 지오로봇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기업가치 50억 원을 평가를 통해 시드투자 유치와  팁스 연구개발과제 선정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 국내외 시장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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