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관계자들이 SiC 생산시설 확장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온세미컨덕터]
온세미 관계자들이 SiC 생산시설 확장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온세미컨덕터]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온세미컨덕터(온세미)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 허드슨에 탄화 규소(SiC) 생산 시설 증설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열었다.

해당 생산 시설을 통해 온세미는 SiC 보울(Boule) 생산 능력이 전년대비 5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 밝혔다.

온세미는 이번 증설을 통해 SiC 반도체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SiC 반도체는 전기자동차(EV) 및 EV 충전, 에너지 인프라 등에서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SiC 반도체 시장은 2021년 20억 달러에서 2026년 65억 달러로, 연평균 33%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사이먼 키튼(Simon Keeton) 온세미 파워 솔루션 그룹 부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제한 등으로 (SiC 반도체) 밸류체인 완성은 우리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질 것이다"라며 "기판 용량을 늘리고 제 2공장의 증축을 통해 SiC 웨이퍼를 자체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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