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제2회 MARS 월드포럼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제2회 MARS 월드포럼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글과컴퓨터]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는 대전시와 공동 주최한 ‘제2회 MARS 월드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포럼은 ‘모빌리티, 로봇, AI를 넘어서 우주로!’를 주제로 산업 기술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산업 육성과 4차산업혁명 기술 선도방안이 제안됐다.

이날 기조 연사로 나선 최환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은 ‘한국의 우주개발 현황과 계획’에 대해,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이 ‘MARS 혁신의 열쇠, 디지털트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모빌리티 분야의 최정단 본부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 분야의 김성호 박사(국방과학연구소) ▲로봇 분야의 손웅희 원장(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항공우주 분야의 황정아 박사(한국천문연구원)와 미국 우주위성 데이터 기업 스파이어 글로벌의 Joel Spark 공동 설립 대표 등 각 분야 최고 권위자의 강연도 이어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월드포럼의 ‘MARS‘는 미래의 변화를 가져올 모빌리티(Mobility), 인공지능(AI), 로봇(Robotics), 우주(Space)의 앞 글자를 땄다.

월드포럼은 대전시와 한컴그룹의 한국형 디지털 뉴딜의 중심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MARS월드포럼을 통해 첨단 신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국내 최고 4차산업 기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신성장산업을 견인할 비전을 탐색한 뜻깊은 자리였고, 그 중심에 우리 대전이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산업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민·관 협력모델 구축을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포럼을 각계 각 층의 전문가와 함께 미래를 살펴보고, 혁신을 조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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