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김유원 네이버 데이터 총괄을 공동대표 내정자 선임을 29일 밝혔다. 김유원 내정자는 박원기 현 대표와 9월부터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박원기 대표는 올해까지 기존 업무를 유지하고, 내년부터 APAC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대표직을 맡아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사업 성장이 가속화되고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 맞추어 글로벌 사업 확장과 클라우드 사업 고도화의 빠른 진행을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박원기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가 주력하고 있는 APAC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김유원 대표 내정자는 현재의 클라우드 사업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네이버 기술,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네이버와 클라우드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김 내정자가 IT 산업에 대한 이해도, 심도 있는 기술 전문성, 사업전략/기획 역량을 기반을 가졌으며, 박원기 대표와 함께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김 내정자가 지닌 강점인 빅데이터 기술을 비롯해 클로바, 파파고, 로보틱스 등 네이버가 보유한 기술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확고한 기술력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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