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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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넷플릭스가 영화 영상 분야의 국내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영상 제작 기술을 공유하는 ‘넷플릭스 버추얼 프로덕션 오픈하우스’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개 국가에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이를 위해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창작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국 콘텐츠의 완성도를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높이는 버추얼 프로덕션(VP)·특수시각효과(VFX)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스트월드,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에픽게임즈 등 VFX·VP 분야를 선도 중인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4일 동안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현재 한류 붐을 견인하고 있는 300여 명의 국내 콘텐츠 제작자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기리쉬 발락리쉬난(Girish Balakrishnan) 넷플릭스 VP 디렉터, 크리스티나 리 스톰(Christina Lee Storm)디지털 프로덕션 디렉터, 페르난도 라벨로(Fernando Rabelo) VP 전문가 등 국내외 넷플릭스 VP 임직원이 참석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는 축사 영상에서 “한국 창작자들이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가상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의 상세 기술이 소개됐다.

박성용 넷플릭스 한국 VFX 디렉터는 “VP·VFX는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한국 스토리텔러들의 이야기를 더욱 효과적인 방식으로 실제 스크린에 구현해내는 중추적인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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