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https://cdn.epnc.co.kr/news/photo/202207/225656_226580_540.jpg)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안내 플랫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로 AI콜 B2B(기업대기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누구 비즈콜’은 ‘누구 케어콜(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지원)’, ‘누구 돌봄콜(노인 대상 사회안전망)’로 검증된 누구 인터렉티브(NUGU interactive) 기술 바탕으로 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 다양한 음성 합성음을 지원하는 AI 콜 플랫폼이다.
‘누구 비즈콜’의 가장 큰 특징은 제휴사가 직접 AI 콜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상자와 결과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며 개인정보 관리 이슈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우선 ‘네’, ‘아니오’, 객관식과 숫자형, 범위, 답변 재확인 등으로 구성된 대화 시나리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계약된 가용 채널 범위 내에서 다량의 콜을 동시에 발신할 수 있다. 또 발신일/시간대(30분 단위)별 발신 예약 현황도 제공한다.
‘누구 비즈콜’은 대고객 업무 리소스를 효율화하고 섬세한 고객 관리 지원을 제공하는 데 강점이 있는 플랫폼이다.
정보를 전달·확인하는 Q&A 형태의 통화 시나리오에 적합하며 상시 인력 없이 동시에 많은 양의 콜을 소화할 수 있고 통화 대상자 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섬세한 시나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피드백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처리해 효과적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통화 시나리오에 적합한 음성인식·합성 기술을 적용하여 기계적인 느낌을 최소화했다.
순천향대병원의 수술 후 퇴원환자 케어, 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자 건강 케어 서비스, 고양경찰서의 스토킹 피해자 케어와 사후 관리체계 구축에도 ‘누구 비즈콜’ 적용이 확정됐다.
윤현상 SKT A. 상품담당은 “이번 누구 비즈콜의 정식 출시를 계기로 AI 콜 B2B 시장에서 NUGU interactive 기술력을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앞으로 AI 대화 처리 기능과 질문 유형에 제휴사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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