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테크윙이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7월 11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847억 3700만 원, 영업이익은 223억 8600만 원이다.

전분기보다 매출액은 26.64%, 영업이익은 57.55%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1%, 영업이익은 42.09% 증가했다. 영입이익률은 16.8%다.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의 신규 시설 투자가 지연되면서 반도체 장비사들의 실적 악화가 예상됐지만 테크윙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테크윙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인 핸들러와 소모품을 공급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키옥시아 등이 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점유율 1위 아이템인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를 바탕으로 비메모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고 모듈 및 SSD 핸들러 등으로 장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번인테스터 장비 시장 영억 확대에 대응하고, 웨이퍼 레벨 장비까지 사업 영억이 확대될 전망이다"라며 테크윙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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