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친환경 소재 노트북 선봬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국레노버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노트북 ‘씽크패드 Z’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Z16은 아틱 그레이 색상으로 제작됐다. Z13은 브론즈, 아틱 그레이 두 가지 색상에 더해 친화녕 가죽 소재 옵션을 제공한다.

대나무와 사탕수수로 만든 소재로 제품을 포장해 재활용과 퇴비화가 가능허다. 전원 어댑터는 90%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

AMD와 독점 협력해 시스템의 모든 영역을 간소화하는 첨단 플랫폼을 설계해 성능을 높였다. Z13은 AMD 라이젠 7 프로 6860Z 프로세서, 씽크패드 Z16은 AMD 라이젠 9 프로 6950H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다. Z13용으로 개발된 AMD 라이젠 7 프로 6860Z 프로세서는 라데온 내장 그래픽을 탑재해 최상의 협업 환경을 구현한다. Z16은 고급 콘텐츠 제작과 캐주얼 게이밍을 제공한다.

Z13과 Z16은 각각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2.8K 및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돌비의 스피커 시스템과 보이스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생생한 소리를 제공한다.

씽크패드의 상징인 붉은색 트랙포인트에는 카메라와 마이크 설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퀵 메뉴’로 연결되는 기능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