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아티어 AiR 플랫폼과 통합…스마트 글래스 원격 지원

원격 제어 및 온라인 협업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팀뷰어TeamViewer)가 아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2월24일 밝혔다.

아티어는 전세계에서 가장 상호 기능이 뛰어난 AiR 글래스를 포함한 AiR(Augmented interactive Reality) 컴퓨팅 플랫폼과 협업 중심의 AiR 엔터프라이즈 스위트(AiR Enterprise Suite)를 만든 업체다. 팀뷰어의 소프트웨어는 AiR 플랫폼에 통합돼 원격 스크린 공유와 실생활 전문 가이드, 관리, 스마트 글래스 원격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팀뷰어의 가장 최신 핵심 소프트웨어인 팀뷰어 11의 출시와 함께 진행됐다. 팀뷰어는 팀뷰어 11 출시로 무인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첫번째 솔루션 제공업체가 됐다. 무인 액세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아티어 AiR 글래스와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디바이스를 보유한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이 기능으로 직원이 더 이상 원격 지원 연결을 승인할 필요가 없어졌다. 동시에 데이터 보호와 사생활 침해에 대한 주요 보안 문제도 해결됐다. 무인 디바이스에 처음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권한을 부여받은 직원의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

안드레아스 쾨닉(Andreas Koenig) 팀뷰어 CEO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부상하면서 팀뷰어는 전통적인 스크린을 갖고 있지 않은 AiR 글래스 같은 디바이스를 관리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팀뷰어는 아티어와의 파트너십으로 스마트폰과 데스크톱을 넘어서는 디바이스 관리에 도전하게 됐다. 이 분야는 앞으로 팀뷰어의 성장을 이끄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티어의 AiR 글래스는 증강 현실을 업무 현장에서 실현한다. AiR 글래스 사용자는 중요한 업무 정보를 보고 제스처, 음성, 모션 트랙킹을 활용해 그 정보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AiR 엔터프라이즈 스위트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협업 및 상호 교류 솔루션이다. 전용 데스크가 없는 현장 근무자는 영상 통화로 원격지의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으며 이미지 주석(image annotation) 기능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알베르토 토레스(Alberto Torres) 아티어 CEO는 “스마트 글래스를 기반으로 한 AiR 컴퓨팅은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3D 모델, 현장 서비스 체크리스트, 환자의 심박 층정 등 아티어는 포춘 1000대 기업의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는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팀뷰어의 스크린 공유와 원격 제어 기능이 추가되면서 아티어의 고객들은 더욱 강력해진 AiR 글래스로 엔터프라이즈급의 지원과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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