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모노랩스는 지난 6월 10일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와 건강취약계층인 평균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기초 영양소 섭취에 도움을 주고자 1:1 화상 상담을 진행하고, 나아가 비대면 안부 확인이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비대면 건강 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연말까지 6개월 동안 모노랩스의 아이엠 맞춤형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아이엠 서비스는 1:1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추천하고, 한 팩씩 소분 포장해 섭취 편의를 제공한다. 배송 이후에는 카카오톡 메신저로 영양제 섭취 시간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노랩스는 주민센터 담당자에게도 섭취 응답 여부가 통지되는 기능을 개발했다. 섭취 응답을 하지 않으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고, 주민센터 담당자가 필요한 경우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모노랩스 소태환 대표는 “건기식 구독 서비스 아이엠을 통해 독거·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께 균형 잡힌 맞춤형 영양제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께서 비대면 화상 상담을 통해 편리하고 쉬운 건강 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세곡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어르신들께서 비대면 기술을 활용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곡동 주민센터 김승연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정신·신체적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다.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세곡동과 모노랩스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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