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소셜 오디오 플랫폼 ‘흐름’은 1일 에세이스트 박식빵 작가와 함께하는 분야별 전문가 콘텐츠 ‘오디오 북가이드’를 공개했다.

박 작가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에세이스트이다. 특히 <이혼하고 싶을 때마다 보는 책>은 결혼 7년 차 페미니스트 아내의 결혼 탐구생활이라는 소재로 결혼에 대한 박식빵 작가의 솔직한 생각들이 돋보인다. 왜 자신은 고민 한번 하지 않고 덜컥 결혼부터 해버렸는가라는 의문에서 쓰기 시작했다는 이 책은 박식빵 작가가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은 유쾌하면서도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흐름에서 공개되는 에세이스트 박 작가의 분야별 전문가 콘텐츠는 고부 관계와 임신, 출산, 육아, 집안일 등 편협하고 모순된 결혼제도를 지적하고 조금씩 고쳐 나가려 분투하는 과정과 나아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그리고 끝에 가서는 우리에게 결혼생활이 이런데도 결혼을 하겠느냐고 묻는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박식빵 작가의 이야기를 꼭 들어볼 것을 권한다.

소셜 오디오 플랫폼 흐름은 오디오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깊이 있지만 쉽고 재미있는 분야별 전문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콘텐츠를 듣는 것 외에 커피챗 기능을 통해 각 전문가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