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이 터키자동차기자협회(OGD)가 주최한 ‘터키 올해의 차’에 혼다 시빅·벤츠 C클래스를 제치고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디자인과, 주행성능, 인체공학, 연비, 탄소 배출량, 안전장치, 편의사양, 가격이다. 투싼은 3710점을 받아 2위에 오른 혼다 시빅(2980점)을 제쳤고 터키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결선에 오른 모델의 점수는 오펠 모카와(2790점), 닛산 캐시카이(2080점),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1980점), 르노 탈리안트(1470점), 시트로엥 C4(990점) 순이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으로 ‘터키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두 번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터키자동차협회 관계자는 “투싼은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다방면에 걸친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결승에 오른 다른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고 헸다.

현대차 관계자는 “준중형 SUV 투싼이 터키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실감했다”며 “투싼의 과감한 디자인과 맞춤형 기술, 최첨단 안전 기능으로 유럽 고객들에게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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