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엣지 A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전력 소모량은 절반으로 줄이는 Sitara AM62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새로운 프로세서는 엣지 인공지능(AI) 프로세싱을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해당 제품의 저전력 디자인은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소형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앱에 적합하다.

TI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임베디드 월드’ 전시회에서 새로운 AM62 프로세서를 소개하고 엣지 AI와 전기차 충전 HMI 앱용 시스템 솔루션을 시연한다.

차세대 HMI는 시끄러운 공장에서 동작 인식 기능을 사용해서 기계에 명령하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해 무선으로 제어하는 등 기계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특히, HMI 앱에 머신 비전, 분석과 예측 유지보수와 같은 엣지 AI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단순 인터페이스를 넘어 인간과 기계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한 단계 진보한 HMI를 실현한다.

또 AM62 프로세서는 서스펜션 모드에서 전력 소모가 7mW로 낮고, 열과 관련된 설계를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엣지 디바이스에 저전력의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엔지니어는 크기가 제한적인 앱이나 산업 환경에서 이러한 기능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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