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더스팟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디지털 포렌식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디지털 포렌식 분야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조사 소스코드 유출 등 크고 작은 보안 이슈 탓에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이 날로 강화됨에 따라 포렌식 업계에서도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역량을 보유한 국내 학계와 함께 디지털 포렌식 중장기 로드맵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더스팟-고려대는 디지털 포렌식 공동연구센터 설립, 디지털 포렌식 분야 연구원 공동 활용, 디지털 포렌식 공동 연구, 디지털 포렌식 증거 감정, 디지털 포렌식 플랫폼(Carpe) 활성화 등 디지털 포렌식 분야 상호 필요성이 요구되는 모든 것에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수사기관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최신 기종과 해외 디바이스를 본격적으로 대응해 수사 지연이 없도록 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포렌식 시장에서 고려대학교와 함께 사업실증(POC)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스팟 나성훈 대표는 “포렌식 시장은 앞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획득 기술을 요구할 것”이라며 “더스팟-고려대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포렌식의 난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법집행과 정의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이상진 원장은 “포렌식 중에서도 파일 시스템 획득에 강점을 보이는 더스팟은 앞으로 포렌식 업계의 마스터키가 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수사기관과 협력해 난제를 풀어주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스팟은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으로서,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하는 NICE기술평가 ‘T-3’ 등급을 받는 등 높은 수준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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