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 리미니스트리트는 이랜드그룹의 IT 계열사인 이랜드이노플과 SAP의 차세대 ERP인 S/4HANA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랜드이노플은 연간 유지보수 비용이 대폭 절감하고 예산을 확보해 새로운 IT 기술, 디지털 전환, 온라인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랜드이노플은 패션과 유통을 필두로 호텔, 외식,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는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랜드이노플은 이랜드그룹의 ERP를 비롯한 IT 기술 전반을 책임지고 있으며 선제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그룹사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한편, 애자일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해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신기술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랜드이노플은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리미니스트리트의 보안 역량, 신뢰성, 프리미어 유지보수 서비스에 주목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랜드이노플의 비즈니스 상황(팬데믹 등 대외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비용절감 필요성, 기존 밴더사의 서비스 문제)에 맞춘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기존에 운영 중인 제품 버전의 지원 종료 일정(End of Service, EOS)과 상관없이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미니스트리트 전담 엔지니어들은 이랜드이노플의 비용절감이 필요한 부분, 기존 밴더사의 서비스 품질 문제 등의 비즈니스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안함으로써, 단순 비용절감 목적이 아닌 IT 운영을 위한 컨설팅 파트너 역할을 담당했다.

김지원 이랜드이노플 대표는 “이랜드이노플의 내부 검토 결과 SAP 유지보수 업체를 변경할 경우, 운영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ERP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방안을 모색했다. 비용 절감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리미니스트리트의 전담 SAP엔지니어는 굉장히 빠른 대응, 해결안을 제공하며 비즈니스의 빠른 의사결정에 충분한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파트너십을 통해 이랜드이노플은 IT 인시던트를 빠르고 전문적으로 다루는 리미니스트리트의 탁월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누릴 뿐 아니라 ERP 시스템 운영 비용을 확연히 줄이고 있다. 이런 절감액으로 이랜드이노플은 이랜드그룹 자회사에게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를 혁신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또 이랜드그룹의 유통, 패션, 물류 비즈니스에 특화되고 SAP ERP 등 기타 솔루션과 통합하도록 자체 개발한 CBO(Customer Bolt-On)에 투자·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이노플은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와 신속한 해결을 보장하는 전문 엔지니어와 직접 협업하고 있다. 모든 리미니스트리트 고객과 마찬가지로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연한 프리미엄 레벨 엔터프라이즈 유지보수 모델이 주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가장 중요한 이슈에 대해 10분 이내 응답 시간을 보장하는 업계 선두의 SLA(서비스수준협약)을 준수하며, 모든 이슈에 연중무휴(24/7/365) 로컬 엔지니어와 협의할 수 있다. 또 모든 고객은 평균 20년의 경험을 보유한 전담 PSE(고객전담전문엔지니어, Primary Support Engineer)를 배정받는다.

한국리미니스트리트 김형욱 지사장은 “이랜드이노플을 포함한 한국의 대부분의 업계 대표 기업들은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고객 기업들이 IT 운영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이렇게 절감한 비용을 비즈니스 혁신에 투자할 자금으로 활용해 경쟁 우위 확보와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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