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삼성전자가 전날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450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레드햇과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다양한 오픈소스(공개된 소스코드)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레드햇과 연산 기능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PIM) 기술이 포함된 컴퓨테이셔널(컴퓨터 연산을 이용한) 메모리·스토리지(저장장치)와 비휘발성 저장장치(NVMe), 컴퓨터 익스프레스 링크(CXL) 메모리, 패브릭(다수의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묶어 가상화하는 SW 솔루션) 등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기술과 관련된 SW 개발과 에코시스템(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CXL 기반의 D램(메모리 반도체의 일종)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레드햇은 세계적인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양사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메모리 소프트웨어 기술을 레드햇 리눅스 등 오픈소스 SW에서 지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관련 검증과 홍보도 전개할 계획이다. 

양사는 급증하는 데이터의 안정적인 저장과 처리를 위해 차세대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SW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