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앱마켓·경콘진, 상생 협약 맺었다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게임사와 앱마켓,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게임산업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나섰다.

경콘진과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NHN 빅풋, 원스토어는 보도자료를 내고 네오위즈와 웹젠, AWS코리아와 지난 20일 'GGC 그린 프렌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와 원스토어 등은 회사의 노하우와 서비스를 활용해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의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 게임 개발사를 도울 계획이다. 각사는 'GGC 그린 프렌즈' 자격을 획득해 우수 중소 게임사에 투자와 퍼블리싱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인재 양성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해 인재 육성과 게임 개발 저변 확대 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해당 사업엔 경기게임오디션과 경기게임아카데미가 있다. 

NHN빅풋은 2022 경기게임오디션에 참여해 톱10에 오른 개발사들에 게임베이스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총 3억원 상당의 게임베이스 크레딧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발 역량을 입증 받은 기업들이 게임을 안정적으로 출시·운영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