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 빔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대표 행사인 ‘VeeamOn 2022’를 통해 다양한 제품 로드맵을 공개했다.

세일즈포스용 빔 백업 솔루션 화면
세일즈포스용 빔 백업 솔루션 화면

빔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가상화, SaaS, 쿠버네티스, 물리적 환경 등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단일 플랫폼의 혁신과 업데이트를 제시했다. 빔 소프트웨어는 빔 백업 앤 리플리케이션(Veeam Backup & Replication) v12와 함께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용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365, 세일즈포스용 SaaS, 쿠버네티스용 카스텐 K10 심층 통합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대니 앨런 빔 소프트웨어 CTO는 “빔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적으로 45만 개의 고객사가 공격자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가동 중지 시간과 데이터 손실을 제거하도록 돕고 있다”라며 “빔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고객은 어디에서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를 소유, 제어하고 안전하게 백업, 복구할 수 있다. 이는 기업이 클라우드 이동성에 종속되지 않으며,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간단하게 만드는 등 차세대 데이터 보호의 정의를 만족한다. 계속되는 혁신과 제품 주도 성장은 최고 수준의 제품의 기준을 갱신하고, 보안을 재정의하고, 복원력을 확보하며, 고객 요구에도 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85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빔 백업 앤 리플리케이션 v11를 이어 빔 소프트웨어는 v12 버전을 통해 혁신을 지속하고 광범위한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버전은 이번 행사에서 공개돼 클라우드, 보안, 엔터프라이즈 영역의 많은 기능을 미리 선보였다. 빔 소프트웨어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포함해 오늘날 끊임없이 변하는 IT 생태계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클라우드 가속화 기능은 개체 저장소와 클라우드 기반 에이전트에 대한 직접 수정을 포함했다. 또한 모든 형태에서 불변성을 제공해 더욱 빠른 랜섬웨어 복구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강력한 제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적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지원과 혁신은 운영을 용이하게 하고 대규모 효율성을 위해 최적화된다. 마지막으로, 카스텐 K10 V5.0 플러그인을 새롭게 제공해 쿠버네티스 데이터 보호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토퍼 버트랜드 ESG 리서치 프로그램 총괄은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와중에,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에 따라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와 시스템의 위치와 무관하게 데이터 보호는 모든 기업의 필수요소가 됐다”라며 “자사 연구에 따르면 클라우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화 서비스, 서비스형 플랫폼에서 상당한 수준의 데이터 보호 분리로 인한 데이터 손실 위험을 발견했다. 신규 V12 솔루션은 검증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선된 데이터, 시스템 보안 복구 가능성을 통해 비즈니스 위험을 줄이는 능력을 확장한다”라고 밝혔다.

빔 소프트웨어는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v7용 빔 백업에 대한 향상된 모니터링, 보고 기능도 시연했다. 빔 소프트웨어는 1100만 명이 넘는 유료 사용자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신규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버전은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365 백업 아키텍처와 구성 요소에 대한 단일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데이터 취약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실시간 알림으로 사전 예방적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높은 SLA(Service Level Agreement) 신뢰도로 인해 사용자는 안전하게 데이터를 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제품의 성공에 이어 빔 소프트웨어는 세일즈포스용 빔 백업을 추가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백업 기능을 통해 신규 제품은 세일즈포스 데이터, 메타데이터 손실 위험을 제거한다.

해당 제품은 데이터를 소유하고 백업, 저장소 종속을 방지하고 모든 위치에 백업 할 수 있는 등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기본 API를 사용해 세일즈포스를 위해 제작된 이 제품은 세일즈포스 레코드, 계층 구조, 필드, 파일, 메타데이터를 빠르게 복원할 수 있다.

대니 앨런 빔 소프트웨어 CTO는 “빔 소프트웨어는 2022년 첫 분기 만에 2020년 전체 이동 데이터 수치를 초과했다. 이는 기업이 더 나은 인텔리전스, 데이터 이동성, 하이브리드 생태계를 요구한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는 전 세계 수십만개 기업의 데이터를 다루며 높은 신뢰를 쌓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기훈 빔 소프트웨어 한국 지사장은 “VeeamON 2022 행사를 통해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를 쉽고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빔 소프트웨어 제품 로드맵을 확인하시길 바란다”라며 “빔 소프트웨어는 주요 클라우드용 솔루션과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용 SaaS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 쿠버네티스용 카스텐과의 통합 등 데이터 위치에 상관 없이 일관적이고 높은 신뢰도의 데이터 보호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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